블로그씨

동지

킵님 2020. 12.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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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씨는 오늘 저녁으로 동지팥죽을 먹으려 해요~ 오늘 여러분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헐... 오늘이 애동지였군요. 저도 오늘 네이버 로고 클릭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솔직히 밥 다 먹었는데 이러니까 굉장히 머쓱하네요. 혈육이 팥죽을 먹으려 했는데 무심코 시리얼 먹었네...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아요.

전... 오늘 아침에 뜨끈한 순댓국 먹고 저녁에는 달달한 시리얼 먹었습니다.

켈로그 시리얼 디스펜서를 샀거든요. 한 한 달 뒤 즈음에는 블로그에 리뷰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참 허탈하네요... 이제 기념일도 무심코 지나치게 된 것 같아 슬픕니다.

그거랑 곧 수도권이 거리두기 3단계에 돌입한다는데,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