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저 사실은 AI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해가 가기 전에 숨겨왔던 나의 진실을 한 가지 고백해볼까요?
전... 비밀이 없는데... 이미 다음주에 올라갈 프로세카 리뷰로 제가 얼마나 오타쿠 짓을 많이 해 왔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저런...
일단 말하자면, 저는 악평이 가득한 망겜 망애니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찾아보는 편입니다. 일단 악평이 가득하다는 건 그 만큼 사람을 기대시키거나 일단 용두사미더라도 용두는 되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고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같은 작품을 보는 건 아닙니다. 용두도 안되는 작품은 저도 싫습니다. 원래 못생긴 아이에게 정이 가는 법이랬으니까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ㅎㅎ
리뷰에 올라가는 것들 중 특히 별로라고 말하는 작품들에겐 이상하게 더 애착이 갑니다. 나중에 올라갈 달인프 리뷰도 그런 류입니다.
망애니 망겜거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애착이 생기더라고요.
이 고질병을 어찌해야하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