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말 좋아하던 작품인지라, 하나하나 나누어 자세히 리뷰하고 싶었는데... 넷플릭스가 이달을 이후로 드림웍스 작품들을 전부 판권만료 시킨다더군요?? 미친놈들이..!!! 내가 왜 넷플릭스 가입해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제가 아끼고 아끼던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통채로 리뷰하기로 했습니다. 하...
오늘 리뷰할 작품은 무려 메인 3시리즈, 외전 3작품의 대작 중 대작!
마다가스카 시리즈입니다!
마다가스카 1/2/3
외전작인 마다가스카의 해피 홀리데이와 마다가스카의 펭귄, 줄리안 대왕 만세까지 전부 다룰 예정입니다.
이 중 마다가스카의 해피 홀리데이, 줄리안 대왕 만세는 판권 만료가 되지 않는 넷플릭스 공동제작 작품이니 여유를 가지시고,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애초에 넷플릭스에 없으니 단념하세요.(저도 어렸을 적 니켈로디언에서 본 기억을 되살려 리뷰하려구요... 무책임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남은 3일 동안은 일단 최대한 마다가스카 메인 극장판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하... 하루 한 편씩 보세요...
참고로, 오늘 리뷰는 작품마다 최대한 짧게짧게 설명할 것이라 요약이랄게 딱히 없네요ㅋㅋ 하... 죄송합니다 일단 출발합니다~!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일단 얼렁뚱땅 리뷰하기 전에 이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이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제 의견만 듬뿍 담고 있습니다
무엇이던지 리뷰를 볼 거라면 하나만 보지 마시고, 다른 리뷰도 찬찬히 살펴가면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 이걸 살지 말지 이걸 할지 말지를 정해보세요!
일단 앞서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으로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접하신 분들도 많고, 저처럼 마다가스카 극장판 중 하나만 유년시절에 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일단 영화가 원작인데요, 여기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끈 마피아 행세를 하는 펭귄과 자아도취한 긴 꼬리 여우 원숭이가 외전으로 제작되었고, 그 외에도 큰 수익을 거둔 마다가스카 극장판의 후일담이 나오는 등을 거친겁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영화와 외전의 설정과 스토리가 다릅니다! 특히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거의 페러렐 월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돕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일단, 본편이자 극장 3D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의 트레일러부터 감상하시죠!
...
죄송합니다... 너무 오래 전 영화라 유튜브에 한국어 예고편이 없네요ㅋㅋㅋㅋㅋ 하... 유튜브... 16년 전 영화는 곤란했니?
일단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시작은 이 포스터의 영화입니다.
평생을 동물원에서 살아 온 하마, 기린, 얼룩말, 사자가 얼떨결에 동물원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건데요, 펭귄들은 왜 포함 안시켜요? 한다면... 쟤네는 작정하고ㅋ 동물원에서 벗어나서 제외할게요.
영화는 얼룩말, '마티'의 생일날로부터 시작합니다.
마티는 생전 정글을 가보지 못했는데, 동물원 벽화에 그려진 정글과 그 곳을 마음껏 뛰노는 얼룩말들을 상상하며 '단 한 번이라도 넓은 초원에서 달리고 싶다'는 염원을 꿈꾸죠. 친구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서 마티는 결국 동물원을 나가고 싶다는 소원을 빕니다.
마티의 절친 중 절친인 사자 '알렉스'는 동물의 왕이라는 타이틀에서 때문인지 동물원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설정인데, 삶의 만족도가 100퍼센트인 상황에서 절친인 마티가 그런 식으로 말을 하니 마음이 상해버립니다. 주변 친구인 기린 '맬먼'과 하마 '글로리아'도 지금의 삶에서 벗어난 것을 상상하지 못하겠다며 마티를 부정하죠.
마티가 상심하여 축 쳐져 있을 때 즈음, 문득 펭귄들이 땅에서 툭 솟아오르며 말합니다.
'쉿, 거기 얼룩말, 여기가 어디지?'
'여기요? 센트럴파크 동물원인데요?'
'제기랄, 아직도 남극이 아닌건가?'
'잠깐, 잠깐만요! 남극이라뇨?'
'우리는 이런 따뜻한 곳 출신이 아니야. 자고로 동물이란 자연에서 살아야지. 그래서 우리는 돌아갈거다. 야생으로.'
펭귄들이 다시 땅으로 쏙 들어간 뒤에도, 마티는 '야생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좀처럼 진정하지 못합니다. 끝내 관광객들이 가끔씩 말했던 센트럴 공원에 가서 하룻밤만 달려보자! 동물원 탈출을 감행하죠. 어휴...
그리고 문득 말도 없이 사라진 마티를 찾아 다른 친구들까지 얼떨결에 동물원을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화목하게 끝나면 영화가 아니죠.
사자, 얼룩말, 기린, 하마에 얼떨결에 같이 나온 원숭이와 펭귄까지... 야생동물들이 단체로 탈출해 기차역에 모이자, 경찰들이 동물들을 제압합니다.
결국 사회 불화를 일으킨 동물들을 야생으로 방생하기로 하죠. 여기까진 좋았는데... 상자에 갇혀 배에 탄 와중에도 좀체 화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결국 우당탕탕, 상자가 바다로 쏟아질 때 까지 일행들은 싸우기 시작하고, 바다에 떠밀려, 떠밀려, 도착한 그 끝에 섬이 있습니다.
네, 바로 그 마다가스카입니다.
영화는 평생 인간들에 의해 길러져 온 동물들이 야생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을 그리며, 동물원 문화를 비판합니다. 동시에 다른 아이들은 풀이 무성한 야생에서 잘 지내나, 육식 동물인 사자 알렉스만이 굶주림에 고통받고 친구를 먹느냐, 먹지 않느냐의 기로에 놓이죠. 자기가 이때껏 동물원에서 먹어 온 스테이크가 함께 살아 온 동물과 같은 것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던 알렉스는 이 기이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통과 좌절을 반복합니다. 약육강식의 세계, 야생이라는 건 과연 좋은건가요?
참고로 2, 3편과는 다르게... 1편은 배우 송강호가 알렉스 더빙을 맡았습니다ㅋㅋ 송강호 배우가 정말 목소리 연기도 잘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캐릭터 해석도 하고, 열받고 짜증나는 연기도 하고...대단합니다. 물론 2편과 3편의 전문 성우와 비교하면 성우로서의 연기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처음 영화를 볼 때 살짝 어색하지만 성우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 배우 대단합니다...
자, 할 것이 많으니 간편하게 소개하고 넘어갑니다!
다음은 뜬금없지만, 줄리안 대왕 만세입니다.
이욜~ 썸네일에서부터 핫하다구~ㅋ
왜 갑자기 띠용하게 튀어나오냐! 1편의 배경이 되는 마다가스카에서 여우원숭이들이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냐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죠! 작품 시리즈 수가 상당히 길고, 다 조금씩 이어지는 내용이라 이건 저도 다 못봤네요.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는 맨날 특공대 약올리는 애였는데, 여기서는 나름 왕 노릇도 하고 철도 좀 들어있고 합니다. 그래봤자지만...
퀄리티도 좋고, 그냥 짬짬히 보시기에 좋아요! 이건 4월에도 판권만료가 되지 않는 넷플릭스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보셔도 좋습니다.
심지어... 시리즈 2도 있다구~!
다음은 마다가스카 2입니다.
이번엔 트레일러가 있다구~!!
https://www.youtube.com/watch?v=VXqSYGmMSyI&ab_channel=DreamWorksAnimationSouthKorea
예고편이 상당히 올드하죠? 이것이 2008 감성입니다.
마다가스카 2는 마다가스카 1에서 시간이 조금 지난 배경에서 시작합니다.
평생을 뉴욕에서 살아온 터라, 마다가스카에서의 삶에 만족을 못한 주인공 4인은 펭귄, 원숭이, 그리고 마다가스카에서 만난 긴 꼬리 여우 원숭이들과 함께 버려진 비행기를 다시 작동시켜 뉴욕으로 향하죠.
그런데 모든 일이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동물들의 엉성한 솜씨로 어떻게든 작동시킨 비행기는 끝내 추락하고, 불시착 끝에 도달한 곳은... 바로, 아프리카!
혼란스러운 상황 속, 평소 주목받기를 좋아하고 앞장서던 알렉스가 나서서 손바닥을 보이며 상황을 정리합니다.
그런데, 1편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알렉스의 손에 특이한 점이 있는 것!
이 사바나의 왕으로 군림하던 사자들 중 암사자가 문득 알렉스의 손바닥을 보더니 묻습니다.
'이 점은... 알락케이? 너, 알락케이니? 여보, 알락케이가 살아 돌아왔어요!'
'알락케이..? 내 아들이?!'
영화는 여전히 동물원 문화를 비판하고, 2편에서는 추가적으로 인간들의 개발문화를 비판합니다.
야생에서 살아남는 건 어떻게든 해냈지만, 같은 동족과 사는 건 어떨까요.
마티는 자신과 똑같은 얼룩말들을 보며 '내가 특별한 동물이 아니었구나.' 하는 상심에 빠지고,
멜먼은 사랑하는 글로리아가 같은 종족인 하마, 모토모토에게 끌리는 것을 보며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직감하고,
글로리아는 사적인 애정이 없는 야생의 사랑에 싫증을 느끼고,
알렉스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사바나의 왕으로 군림해야 했지만, 시험을 보는 도중 자신과 같은 종족을 보는 건 처음일 뿐더러 싸우는 법 조차 몰라 망신을 삽니다.
우리가 살아온 길은 잘못된 길이었을까? 내겐 잘 하는 것이 없나? 나만 이 사회를 이상하게 생각하나? 주인공 일행은 자꾸만 정체성을 잃어가고, 상심합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산다는 건 좋은 일인가요?
개인적으로 1편은 등장인물 소개였고, 2편부터가 스토리의 정수라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영화 초반부의 알락케이의 서사가 정말 완벽했어요. 후속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서사, 괜찮았던 전개와 변함없이 유쾌한 진행,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말 훌륭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노라면 인간이 일으킨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인간 앞에 서서 하는 것이 어느 것도 아닌 '재롱 피우기'였다는 겁니다.
으르렁거리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인간들은 나를 위협하고, 결국 춤을 추고 재롱을 피우며 동정심을 사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게... 저도 보면서 이 방법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는 없었을까, 생각은 했는데, 딱히 다른 게 없더라구요. 정말 저게 최선이었던 겁니다. 동물원 문화를 비판하면서 동물원 문화에서 배운 것을 써먹어 위기를 벗어난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작품성의 한계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는 바로 '마다가스카의 해피 홀리데이'입니다! 왜 뜬금없이 이걸 소개하냐고요? 바로 해피 홀리데이의 배경이 1편과 2편의 후속이기 때문입니다.
마다가스카의 해피 홀리데이는 총 3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사랑이 가득한 마다가스카는 마다가스카 극장 본편 2편의 후속입니다. 발렌타인 기념 에피소드인데, 세 에피소드 중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었어요. 동물원에 있을 당시 관심과 사랑을 열렬히 받던 알렉스가 아프리카에 오면서 관심도가 낮아져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게 나오는데, 이를 잘 풀어낸 것 같았어요.
두 번째, 크리스마스 펭귄 놀이는 극장 본편 1편 초반부가 배경입니다. 아직 센트럴 동물원을 빠져나오기 전, 펭귄 특공대 중 막내인 프라이빗이 사건에 휘말리며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특공대가 메인인 만큼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세 번째, 메리 마다가스카는 1편 후반부가 배경입니다. 마다가스카로 불시착한 산타, 아직 나누어 주지 못한 어린아이들의 선물... 심지어 산타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여우원숭이들과 춤이나 추고 앉아있으니! 뉴요커 4인방이 어떻게든 열심히 크리스마스를 구해내는 이야기입니다.
세 편 모두 퀄리티가 아주 좋았고, 후속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보기엔 정말 좋았어요. 스토리 퀄리티는 장담 못하지만 여운을 길게 끌고가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본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4월에도 판권 만료가 되지 않는 소중한 작품!
https://www.youtube.com/watch?v=Bvmw5wa-mUY&ab_channel=ParamountKR
다음은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 입니다!
스토리적으로는 2편에서 완결이 났지만, 수익성 탓인지 다시, 새롭게 돌아온 작품입니다. 1편이 인물소개, 2편이 스토리라면 3편은 단연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최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스토리가 전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는 않지만 3편 내에서의 수미상관은 완벽합니다.
아프리카에 정착한 뉴요커 4인방. 하지만 유년시절을 보낸 곳에서의 추억은 향수병으로 도지고, 결국 2편 후반부에서 아프리카를 떠난 펭귄들이 떠오릅니다.
'그 녀석들이 다시 우리를 찾으러 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우리는... 그럼 여기 평생 갇혀 있는 거야?!'
이에 먼저 펭귄 일행을 찾으러 떠난 동물들. 펭귄 일행은 프랑스에서 인간으로 위장해 카지노를 싹쓸이 하고 있었고, 갑작스런 주인공 동물 일행의 습격으로 프랑스 도박장이 아수라장이 되자 여기서도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프랑스에는, 동물 전문 사냥꾼 '듀보아 경관'이 있었죠.
이런 덩치 큰 야생동물이 아무렇지 않게 몸을 숨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 옆에 커다란 서커스 기차가 보입니다.
'우리 좀 거기에 테워 줘, 제발!'
'안돼, 여긴 서커스 동물 전용이야.'
'우리도 서커스 동물이야! 서커스 아... 아메리카노! 뉴욕에 가고싶어, 제발!'
'뉴욕? 우리도 뉴욕에 가는데!'
거짓에 거짓을 덮어 결국 서커스 차량에 탑승하고, 사정을 들어보니... 조금 꼬였네요. 뉴욕에 확정적으로 가는 게 아니라, 서커스가 대성하여 미국 투자자에게 잘 보이면 뉴욕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사항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뭐 어떠리, 수상도 많이 받았고, 이렇게나 자신만만한 서커스단이면 무임승차로 뉴욕까지 뻗어갈 수 있을거야!
자칭 대박칠 서커스단이라는 말에 펭귄들은 막내 프라이빗의 대학등로끔!!까지 털어가며 서커스단을 매수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상황은 여전히 따라주질 않네요. 서커스단의 실력은 형편없었고, 이대로는 뉴욕 진출은 꿈도 못 꾸겠습니다.
알렉스가 말합니다. 차라리 우리가 하는 게 낫겠어. 서커스 아메리카노, 정말 해보자고.
새로 등장한 인물들의 독특한 개성과 빚어지는 갈등, 1편과의 수미상관... 정말 모든 게 훌륭했지만, 이때껏 동물원 문화를 비판하고 3편에서도 여전히 비판하던 건 어디가고, 동물들의 서커스 문화를 장려하는 기분이 들어 영 찝찝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영상미와, 울려퍼지는 bgm의 청명함이 너무너무 끝내줘서... 여전히 세 극장판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극장판이네요. 또, 6년을 준비한 만큼 눈에 안광이 비치거나, 조명에 털이 빛나거나 하는 게 너무 아름다웠어요.
마지막!
제군! 귀엽고 사랑스럽게!
마다가스카의 펭귄입니다!
배경은 1편의 센트럴 동물원에서 살짝 개변을 한 외전작이고, 본편의 페러렐 월드(그러니까 완전 다른 세계관)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본편의 등장인물인 네 마리가 나오지 않고, 줄리언 대왕이 동물원 소속이며, 펭귄들은 남극으로 가는 걸 탐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니켈로디언 장수 프로그램인지라 모든 시리즈 통틀어 제일 인지도가 많을 것 같습니다. 본편과는 캐릭터 디자인과 성격, 서사, 성우 등 모든 게 다르니 주의!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방금 말씀드린 배경의 동물원에서 좌충우돌 나름대로 미션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펭귄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회 풍자 등등도 있고 볼만 했어요! 다만... 지금은 다시 볼 수 있는 곳이 마땅찮다는 것...
마다가스카 본편도 4월이 지나면 이 꼴이 나겠죠... 하...
포스팅 길이가 너무 길어져 장단점은 서술하기 힘드네요... 더군다나 마감 시간도 촉박합니다... 작업하는 지금은 28일 11시 38분입니다. 마감까지 22분ㅋ
일단 제각각 전부 장단점이 있었지만, 마펭 빼고는 모두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 참신한 작품이니 하나를 보시면 전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판권만료까지 3일이니 극장판만이라도 빠르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총총
0점은 진짜 할 것이 못 된다
1점은 하라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2점은 하라고 하면 할 것 같다
3점은 나름나름 할만하다
4점은 정말 재미있다
5점은 미친듯이 재미있다
라고 한다면, 제가 이 시리즈에 주는 점수는 ★★★★★,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유일무이한 이유였는데, 넷플릭스가 이렇게 기대를 져버리네요(????) 처음으로 5점이 나온 만큼 많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더욱이, 사회 비판 및 풍자가 어느 작품에나 들어가 있어 머리 다 큰 지금에 봐도 여전히 즐겁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한 번 쯤 봐주세요. 제 인생작입니다. 그런 것 치곤 너무 서둘러 리뷰해서... 미안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예비 시청자 여러분. 마다가스카의 뉴요커들, 펭귄들, 여우 원숭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해당 작품은 유료 회원제 플랫폼 넷플릭스와 동영상 여타 플렛폼에서 시청 가능하며, 해당하는 곳이 아닌 다른 배급사(사이트)에서 시청하시는 것은 불법입니다. 부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여타 창작물을 불법으로 즐기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모르는 사이 문화가 쇠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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